2016년 5월 26일 목요일

성석제 `홀림`, `첫사랑` 작품 연구

성석제 `홀림`, `첫사랑` 작품 연구
성석제 `홀림`, `첫사랑` 작품 연구.hwp


목차
목차

1.들어가는 말

2.작가소개

3. 홀림에서 보이는 성석제
1) 작가 성석제와 작품 『홀림』의 연결고리
2) 여러 홀림의 순간과 어른아이

4. 첫사랑으로 성석제가 보여주는 것
1) 성장이란
2) 조건부 성장
① 작품 내용에서의 조건부 성장
② 작품 형식에서의 조건부 성장

5. 푸른 잎사귀와 첫사랑

6. 나가는 말

7. 참고문헌


본문
1. 들어가는 말

성석제는 이름이 많이 알려진 작가이다. 도서관에 있는 성석제의 몇몇 책들을 살펴보면 표지가 약간씩 헤진 것을 볼 수 있다. 성석제가 써서 유명한 책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는 이번에 성석제의 단편 2편을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홀림』에서는 그의 자전적 글쓰기를 통해 그와 소설의 만남을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첫사랑』을 통해서는 그가 소설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것을 알아보고자 한다.

2. 작가 소개

작가 성석제는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에 재학 시절 그는 친구를 따라 문학회에 들어갔었다. 처음에는 문학보다는 모임 자체에 관심이 많았지만 입대 후 책을 많이 보게 됐다. 20대 중반 이후 문학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는 문학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언뜻 보면 그의 전공인 법학과와 문학은 전혀 다른 분야로 보이지만 오히려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비문학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대화 할 때 소설쓰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문학사상』 시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1994년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간행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3. 홀림에서 보이는 성석제

1) 작가 성석제와 작품 『홀림』의 연결고리

소설 『홀림』 속 아이는 바쁜 농촌가의 막내로 태어나 막걸리 심부름을 종종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아이로 그려지는 듯하다. 하지만 아이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면모를 종종 보인다. 아이는 학교 가는 의미를 모르겠다며 등교를 거부하고 가족들과 친밀감을 느끼지 못한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해 항상 혼자다. 이런 소년에게 독서는 하나의 돌파구이자 위안이다. 그는 온갖 무협지를 섭렵하며 독서에 빠져든다. 중학교에 가서는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문학반에 들어가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는 작가와 소설 속 아이가 많이 닮아있음을 알 수 있다. 작가는 경상북도 상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또, 그는 어린 시절 11명의 식구들과 함께 가난하게 살아가며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런 성석제에게 돌파구가 되어준 것은 책읽기였다. 그는 무협지에서부터 시작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책을 탐닉한다. 한 인터뷰 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열 살 무렵에는 무협지에 푹 빠졌는데, 그 내용이 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신적인 존재의 이야기였습니다." 황호덕, 「신화와 소설, 작가적 체험으로부터 - 소설가 성석제로부터 듣는다」, 『비교문학 제 58집』, 비교문학 학회, 2012년 10월
이후 대학교 때 문학반에 들어갔던 그의 경험도 책 속에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성석제, 『홀림』, 문학과 지성사, 1999년 11월
『내 인생 마지막 4.5초』, 강, 2003년 3월

초암네트웍스, 「청소년이 묻는다 문학이 답한다」, 『논 Vol.28』, 2009년 봄

황호덕, 「신화와 소설, 작가적 체험으로부터 - 소설가 성석제로부터 듣는다」, 『비교문학 제 58집』, 비교문학 학회, 2012년 10월


키워드
성석제, 연구,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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