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3부의 1번, 2번 함께 수행 (1) 「황색인」을 중심으로 (2) 「무기의 그늘」을 중심으로 ● 3부 3번 ● 3부 4번 ● 4부 < 참 고 문 헌 > 본문 (1) 「황색인」을 중심으로 「황색인」의 작가 이상문은 월남전 발생 원인을 국제 체제적 관점으로 바라보았다. 이러한 작가의식이 띠엔이라는 등장인물에 투영되어 있다. 띠엔은 쭝똑마우홍의 근거지에서 박노하 병장에게 도미노 게임의 비유를 통해 도미노 이론을 설명한다(이상문, p.176-8). 도미노 이론은 아이젠하워 정권의 국무장관 J.F. 덜레스가 제시한 이론으로 미국이 월남에 상륙하게 한 이론적 근거였다. 월남이 공산화 되면 캄보디아, 라오스에 이어 동남아 전체가 공산화 될 것이고 이는 일본의 공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2차 대전 이후 미국이 계획하고 있는 세계 자본주의 경제 체제 구축에 심각한 타격이 되므로, 미국은 비용과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전쟁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주인공 박노하 병장을 통해서도 월남전의 원인에 대한 작가의식이 드러난다. 박노하 병장은 월남 역사책을 읽은 후 "도미노 칩 하나가 다른 칩들이 따라서 쓰러지듯이, 한 나라가 공산주의에 물들면 다른 나라도 자연스럽게 공산주의에 물든다."고 하였다.(이상문, p.159) 월남전의 원인을 미국과 소련의 이데올로기 경쟁 구도에서 비롯된 전략적 관점에서 찾는 것이다. 참고문헌 이상문, 『황색인』, 책 만드는 집, 2012 황석영, 『무기의 그늘』, 창작과 비평사, 2006 후루타 모토오, 박홍영 역, 『역사 속의 베트남 전쟁』, 일조각, 2007 키워드 월남전, 그늘, 무기, 고찰, 황색인, 과 |
2016년 5월 26일 목요일
도서 `황색인`과 `무기의 그늘`속 월남전 고찰
도서 `황색인`과 `무기의 그늘`속 월남전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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