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입장 1 : 그렇지 않다. - 상업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입장 1-1. 경제적 가치의 측면에서 고급예술과 저급예술의 비교 1-2 예술적 가치의 측면에서 본 예술작품의 상업화와 가치의 저해문제 입장 2 : 반대 입장 - 예술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입장 2-1. 예술적 가치의 판단 오류 문제 2-2. 예술작품의 상업적(경제적) 가치와 소유권 문제 본문 입장 1 : 그렇지 않다. - 상업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입장 1-1. 경제적 가치의 측면에서 고급예술과 저급예술의 비교 주장 : 예술적 가치가 높은 고급예술이 상업적 가치를 추구하는 저급예술보다 항상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니다. 예술작품의 경제적 가치가 그 작품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가치에 의해서 매겨진다면, 당연히 고급예술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이 저급예술이라고 불리는 작품들보다 더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거나, 저급예술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은 경제적 가치가 없어야 한다. 왜냐하면 고급예술이라는 단어 자체가 저급예술보다 더 높은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 전제되어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많이 있다. 예시 - 팝아트 사람들은 흔히 순수예술을 고급예술이라고 부르고, 대중예술을 저급예술이라고 부른다. 팝아트는 이 이분법을 깨고 등장한 예술 장르이다. 만화캐릭터를 그린다든지, 주변의 물건들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고 미디어나 광고를 이용한 예술 작품들은 고급예술을 순수예술로 정의 하는 사람들에게는 저급예술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순수 고전 예술을 추구하는 소위 예술에 권위 있는 사람들로부터 팝아트는 외면당하고, 지금도 그것이 높은 예술적 가치를 가진 순수 고전 예술보다 그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팝아트가 저급예술로 취급된다고 해서 그 경제적 가치가 없는가? 그렇지 않다. 실례로 2008년 우리나라에서 큰 이슈가 되었던 팝아트 작품이 있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이다. 한 대기업의 비자금 사건과 연루되어 이슈가 되었던 이 작품은, 작품의 예술적 인상보다는 그 가격에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90억에 거래 되었다는 이 작품은, 예술작품의 경제적 가치가 예술적 가치에 의해서만 매겨진 다면 그 가격이 이해가 안가는 작품일 수 있다. 키워드 가치, 사람, 저급예술, 문제, 고급예술, 저급 |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예술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상업적 가치에 대하여
예술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상업적 가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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