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 페미니즘과 포스트페미니즘 Ⅱ. 영화 속 페미니즘과 포스트페미니즘 1. 자유부인 2. 금발이 너무해 3. 뜨거운 것이 좋아 4. 페미니즘과 포스트페미니즘의 효과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 Ⅱ. 본론 여기서는 크게 세 작품을 분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한국영화의 근대성을 보여주는 '자유부인'에서의 페미니즘, 여성과 남성의 위치, 영화에서 보여주는 남성 신화 등을 분석할 예정이고, 두 번째는 외국영화인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포스트페미니즘에 대해 알아보고, 이전까지의 남성 신화에서 벗어난 새로운 여성상을 만나볼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영화인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오늘날 페미니즘영화가 단순히 페미니즘영화라 불리지 않고 여성영화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영화들에서 나타난 페미니즘과 포스트페미니즘이 사회에 준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1. 자유부인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페미니즘 영화가 나온 것은 언제일까? 우리나라의 최초 페미니즘 영화라 할 수 있는 '자유부인'은 50년대 후반 한국사회에 서구적 제도와 가치가 무분별하게 유입되고, 비인간적인 산업화가 이루어지는 근대화의 과정에서 개봉되었다. 영화 '자유부인'은 가부장제도에서 살아온 여주인공 오선영이 근대화를 맞아 사회적 여성으로 생활하다가 결국엔 파멸에 이르고 다시 집(가부장제도 속)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앞에서 '자유부인'을 최초 페미니즘 영화라고 확정짓지 않은 이유는 영화에서는 50년대 새로 나타난 신여성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를 보여주는 이유는 결국 "미국화, 근대화는 그릇된 것이다. 그러니 따르지 말자. 미국화와 근대화의 빠진 여성들이여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라. 가부장적인 것이 옳은 것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이런 메시지를 주기위해 일부러 여성들의 모더니티를 왜곡해 도덕적 타락과 부패를 여성들에게 뒤집어씌우고 남성은 그와는 반대로 오히려 잘못된 모더니티를 바로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남성의 모더니티는 옳고, 여성의 모더니티는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의 이러한 메시지는 반 페미니즘을 보여주기 때문에 영화에서 신여성을 보여준다고 해도, 그 결말과 전하려는 메시지를 파악해 보면 결코 페미니즘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여성영화산책, 유지나, 생각의 나무, 2002 불편해도 괜찮아, 김두식, 창비, 2010 한국영화와 근대성, 주유신 외, 서문, 2001 언니들 집을 나가다, 언니네트워크, 2009 하고 싶은 말 영화 속 페미니즘과 포스트페미니즘에 대한 과제입니다. 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워드 포스트페미니즘, 페미니즘, 금발이 너무해, 뜨거운 것이 좋아, 자유부인 |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영화 속 페미니즘과 포스트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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