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자본주의 사회와 성형수술 1.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의 외모 2. 미의 기준을 만들어내는 자본 3. 변화를 요구하는 미디어 Ⅲ. 성형 프로그램 <렛 미인(Let 美人)> 분석 1. 케이블 프로그램 <렛 미인> 2. 누가 제일 불행한가 3. 재건성형을 넘어선 미용성형과 규격화된 아름다움 4. 시술자 : 대중의 열등 콤플렉스를 자극하라 5. 진행자 : 현대 사회의 승리자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 Ⅱ. 자본주의 사회와 성형수술 1.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의 외모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특히 사람들이 집중하는 것은 여성의 아름다움인데, 여성의 생물학적으로 젊고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다산성(多産性)을 증명해준다. 그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은 경국지색(傾國之色), 미인계 등과 같은 말에서 알 수 있듯, 권력이자 하나의 무기가 된다.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워지기를 갈구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기 위한 노력은 좋은 화장품을 바르거나 화장을 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체에 물리적인 변화를 주는 데까지 나아갔다. 성형수술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예전과 달리, 대중들은 성형수술을 더 이상 금기 시 해야 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나쁜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도구이며, 재력이 되면 얼마든지 해도 좋을 소비의 대상으로 여기게 되었다.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다보니, 길을 걷다보면 성형외과 광고를 자주 볼 수 있다. 길을 지나며 보이는 성형외과 광고판에는 연예인과 같이 아름답게 변한 여성들의 사진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들은 유리창 너머에 전시된 상품들과 같다. 성형외과는 아름다운 피시술자들의 사진을 통해 그것을 보는 대중들에게 '당신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광고판 속의 피시술자들과 같은 소비, 즉 미용성형을 할 것을 권한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아름다움은 자본의 한 형태이며, 신체는 하나의 자본으로 취급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이러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미용성형이 자신들의 주체적인 선택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소비행위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며, 자생적인 것이 아니다. 소비는 한 사회의 문화적 가치관에서 비롯되는 집단적이고 강제적인 행위이다. 현대 사회 속에 존재하는 여성을 향한 미적 가치관이 '크고 또렷한 눈', '오똑한 코', '갸름한 얼굴', '큰 가슴과 잘록한 허리'이기 때문에 여성들은 그런 외모를 갖길 바란다. 현재 존재하는 미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예쁘지 않은 여성'이 되거나 '못생긴 여성'이 되고 만다. 사회의 보편적인 미의식은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의 외모를 변화시키게끔 만든다. 그렇기에 어떻게 보아도 미용성형은 자생적으로 발생한 소비일 수 없다. 참고문헌 장 보드리야르, 임문영 옮김, 소비의 사회, 계명대학교 출판부, 1998 金停子 외 9명, 살아있는 마네킹, 우리글, 2008 김규원, 몸의 확장 -미디어, 섹슈얼리티, 폭력, 가산 출판사, 2000 엘리자베스 하이켄, 권복규 정진영 옮김, 비너스의 유혹, 문학과지성사, 2008 고든 팻쩌, 한창호 옮김, 외모, 상상 이상의 힘 LOOKS, 한스미디어, 2009 신경희, 기사:렛미인 기적의 변신에 시청자 전율.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2012 Story on, 『렛미인2』, 1회, 2012.09.13 Story on, 『렛미인2』, 9회, 2012.11.08 하고 싶은 말 자본과 미의 기준에 대한 과제입니다. 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워드 자본주의 사회, 미의 기준, 성형수술, 열등 콤플렉스, 규격화된 아름다움 |
2016년 8월 30일 화요일
자본과 미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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