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0일 일요일

언어학 9000세대 인디음악에 나타난 가사로 사회 들여다보기 - 사랑과 관련된 가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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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9000년대 주요 인디음악의 대표 곡 들여다보기
2. 9000년대 주요 인디음악의 사랑의 가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
Ⅰ. 서론

7080세대는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와 같은 창작 그룹사운드의 음악을 듣는 세대였다. 이후 90년대 중기에 이으러 대형 기획사에 의한 ‘아이돌’이라는 가수 문화가 자리 잡아 인기를 받기 시작하며 그룹사운드의 입지는 좁혀져 갔다. 그들은 ‘인디밴드’, ‘언더그라운드’라는 호칭을 얻으며 90년대 말 독립적인 형태로 홍대 지하 공연장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자신만의 세계관을 마음껏 표출하였다. 대학가요제의 심사위원을 고려하지 않아도 됐고, ‘아이돌’처럼 방송심의도 걱정하지 않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신을 보러 와준 관객에게 거침없이 쏟아 냈다. 또 7080세대의 그룹사운드인기 시대와 10년대 불고 있는 밴드음악의 인기의 중간에서 한국 밴드음악의 침체기 동안 그 맥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여 진다. 그들을 알면 어떤 이유에서 침체가 되었으며, 음악시장이 아닌 타 업계시장에서 침체기를 이겨나가는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9000세대의 인디밴드 음악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MBC음악캠프’는 프로그램 제작진이 대형 회사에서 길러진 가수 뿐 만아니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인디음악가를 공중파에 섭외하는 실험적인 편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2005년 어느 날 인디밴드 ‘럭스’에게 출연을 제안 한 ‘MBC음악캠프’제작진, 럭스는 동료밴드 ‘카우치’와 동반 출연을 하는 조건으로 방송에 출연하기로 한다. 이미 홍대 ‘인디계’에서는 1999년부터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아 유명해진 밴드인 ‘럭스’를 믿었을 것이다. 생방송인 ‘MBC음악캠프’는 그들의 자유로움을 염두 하지 못 했던 탓일까? ‘럭스’가 동반출연을 원했던 ‘카우치’밴드의 방송사고가 났다. 그 후 두 밴드는 MBC방송사의 영구 출연 정지 통보를 받는다. 그들의 세계관과 가사에는 어떠한 것을 담고 있을까?


참고문헌
박준흠, 대중음악 SOUND Vol. 7: 한국 인디 명곡 100선, (스코어(score), 2013), 19.
백경숙, 사랑과 LOVE의 은유 연구 : 대중음악의 가사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 대학원: 언어학과) 2009, 76.
장유정, 1970-80년대 한국 대중가요 가사의 특징-공중파 방송 인기곡을 중심으로-, (한국공연문화학회) 20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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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전통 집단놀이 문화에 나타난 성적 표상 - 홍석모 ‘동국세시기’를 중심으로
[세시풍속] 전통 집단놀이 문화에 나타난 성적 표상 - 홍석모 ‘동국세시기’를 중심으로.hwp


목차
Ⅰ. 개요

Ⅱ. 줄다리기에 나타난 성적 표상

Ⅲ. 놋다리밟기에 나타난 성적 표상

Ⅳ. 결론


본문
Ⅰ. 개요
동국세시기는 정조와 순조 때의 학자인 홍석모가 쓴 세시기이다. 1911년 홍석모의 증손자 홍승경이 기증한 사본을 바탕으로 1911년 조선광문회에서 경도잡지, 열양세시기와 합본되어 출간되었다. 동국세시기는 매 달의 풍속을 왕실, 양반, 서민의 순서를 지키며 기술하였고, 각 달의 끝부분에는 ‘월내(月內)’라 하여 특정한 날을 지정할 수 없는 풍속을 서술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윤달의 풍속을 서술하였다.
동국세시기는 현재 세시풍속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세시기이다. 또한 중국의 세시기인 형초세시기와 우리나라의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다른 세시기와 지리서 등을 참고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동국세시기와 같이 합본된 경도잡지와 열양세시기가 서울 지역의 풍속만을 주로 서술하고 있는 데 반해 동국세시기는 전국의 세시풍속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동국세시기에 소개된 세시풍속은 간단한 설명과 묘사 위주이다. 따라서 성적 의미와 상징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홍석모가 서술한 19세기 조선의 풍속은 분명 성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들이 존재하였고 이는 단순한 남녀의 구분과 성 역할이 아닌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보다 근원적인 상징, 즉 풍요와 다산의 기원과 이에 대한 숭배를 내포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상원, 즉 정월대보름에 개를 굶기는 풍속이다. 이때 개를 굶기는 이유는 달과 개는 상극이어서 여성을 상징하는 달의 기운을 개가 먹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성향이 가장 잘 나타나는 세시풍속은 주로 집단놀이다. 전통시대의 집단놀이는 협동을 통한 풍요를 기원하며 시행되는 것들이 많았고, 거기에는 성적 상징이 내포되어 있었다. 이러한 점을 잘 보여주는 집단놀이에는 줄다리기와 강강술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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